판매량 351대 기록...특유의 퍼포먼스와 높은 보조금 책정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성능, 주행 질감, 가격 등 ID.4의 상품성 입증돼...입지 굳힐 것”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가 3월 한 달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국내 판매량 351대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는 전동화 전략인 e-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모델로, 비틀(Beatle), 골프(Golf) 등 기존 폭스바겐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 1회 충전 시 도심 및 고속 복합 주행거리 421km를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효율 4.9km/kWh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360° 어라운드 뷰 기능 ‘에어리버 뷰’, 주행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편의 기능을 담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중이다. 여기에 운전자에게 운전 반응이 없을 때 알림을 제공하고 차량을 멈추는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ID.4는 전기차 고유의 성능과 이질감 없는
‘몬터레이 카위크 2023’서 베일 벗어 V12 PHEV ‘레부엘토’ 이어 공개된 전동화 모델 람보르기니가 지난 18일 美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위크 2023(Monterey Car Week 2023)에서 자사 첫 순수 전기모델 ‘란자도르’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카는 람보르기니 탈탄소화·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일환으로, 람보르니기 측은 해당 모델에 미래지향성과 반향적 디자인을 담았다고 전했다. 란자도르 콘셉트 카 디자인은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은 울트라 GT 모델이다. 전통적인 람보르기니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모델로, 내부 인테리어는 파일럿 감성을 담아냈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 슈퍼카 DNA를 이어받은 모델로, 지금까지 람보르기니가 추구한 성능과 더불어 드라이빙 감각·일상적 주행 요소를 결합해 탄생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1MWh 이상의 전력을 제공하는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GT) 형태로 설계됐다. 특히 리어 엑슬에 능동형 e-토크가 적용됐고, LDVI 주행 동력 시스템·능동형 공기 역학 시스템·에어 서스펜션 등 제어 시스템이 심어졌다